산학장학생도 모집… 채용에 육성까지 ‘투트랙’ 우수인재 확보 SK온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지난해 말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지 6개월 만이다. SK온은 다음달 6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연구개발 ▲엔지니어 ▲경영지원 등 3개 부문 총 26개 직무다. SK온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생산거점이 많고, 글로벌 경제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배터리 산업에 걸맞게 글로벌 업무 수행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 스펙 중심 평가 방식을 탈피하고,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SK온은 다음달 4일까지 ‘R&D 박사 산학장학생’ 선발을 위한 전형도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선행·소재개발 ▲선행공정개발 ▲Cell개발 ▲System개발 ▲차세대배터리개발 등 5개 부문 21개 연구 분야다. 최종 합격자는 대전 배터리연구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입사원과 산학장학생 선발 과정은 똑같다. 지원자들은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필기, 면접 전형을 거쳐 채용 검진 후 최종 합격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신입 채용의 경우 8월 중, 산학장학생은 6월 중 각각
신세계그룹이 16일부터 2023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닷컴 △스타벅스(SCK컴퍼니)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L&B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다. 서류 접수는 9월 16일부터 가능하며, 이후 면접 전형 및 기업별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사 지원서는 신세계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안내를 돕기 위해 주요 대학에서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9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청년들이 열린 취업 기회를 공정하게 얻을 수 있도록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제도를 올해도 예년과 같이 진행한다며,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5일까지 서류 접수…환경과학기술원 신입사원도 함께 모집 SK이노베이션은 계열사와 함께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기업은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SK지오센트릭·SK루브리컨츠·SK인천석유화학·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어스온 등 6개 자회사 및 환경과학기술원이다. 경영지원, 비즈니스, 엔지니어, 연구개발(R&D) 등 대다수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채용 인원은 세자릿수 규모다. 서류접수는 이달 25일까지다. 약 2달간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을 거쳐 12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초 입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필기, 면접 등 모든 전형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은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이끌 R&D·테크(tech) 분야의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과거 신입 채용 때는 석사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채용부터는 박사생도 포함해 채용을 진행한다. 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장학생 선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채용 관련 정보는 전용 홍보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